미세먼지 속에 병균도 들어있다고?

미세먼지에는 감염성 세균도 포함

미세먼지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연구 결과가 있어요. 미세먼지는 폐 관련 질환뿐만 아니라 암이나 치매까지 우리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그런데 최근 미세먼지에 들어있는 세균으로 인해 호흡기 질병에 걸리는 기전이 밝혀졌다고 해요. 그동안 미세먼지 자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많은 연구가 되어왔는데 미세먼지에 포함된 병균과 관련한 연구는 많지 않았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어요.

미세먼지 수치는 이제 날씨를 볼 때 필수 항목이 되었어요. 그런데 이런 미세먼지 수치가 부정확하다면 어떨까요? 만약 실제 미세먼지 수치와 측정값 간에 오차가 크다면 많은 시민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거예요. 그래서 환경부에서는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의 신뢰도를 높이는 내용을 주제로 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입법을 예고했어요. 미세먼지 측정기가 정확히 작동하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는데 특히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해 일반에 공개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미세먼지 측정기가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해요.

미세먼지에는 보건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유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일명 ‘치과 마스크’라고 불리는 수술용 마스크가 보편화됐어요. 입에서 튀는 침을 막아 호흡기를 지켜주는 마스크인데 호흡이 편해서 많은 사람이 애용했어요. 그런데  수술용 마스크는 미세먼지 예방에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매우 작은 입자라서 수술용 마스크나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틈새를 그대로 통과할 수 있어요. 그래서 식약처에서는 미세먼지를 막으려는 목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어요. 그러니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 우리 모두 꼭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해요!

보이스 피싱 피해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

끊이지 않는 보이스피싱 피해

지난 3월 경찰은 경찰청을 사칭한 모바일 앱을 유포한 후 개인정보를 빼돌려 보이스 피싱 범죄에 악용한 조직원을 검거하는 쾌거를 이루었어요. 이 가짜 사칭 앱에 감염된 스마트폰은 무려 938대이고 실제 피해자 수는 166명, 피해액은 총 61억 원달한다고 해요. 이 불법 앱은 피해자의 통화 내용을 도청하고 주변에서 나는 소리도 실시간으로 청취하는 기능도 있었다고 해요. 이렇게 끊이지 않는 보이스 피싱 범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우리 가족과 나를 보이스 피싱에서 구하는 쉬운 2가지 방법

정부에서 여러 방법을 동원해 보이스 피싱 범죄를 예방하려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날로 고도화되는 범죄 수법으로 인해 새로운 피해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아래에 적힌 두 가지만 염두에 두면 나와 우리 가족을 보이스 피싱 범죄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1. 가족과 보이스 피싱 관련된 수다 떨기

우리 가족을 보이스 피싱과 관련해 교육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뉴스에서 봤는데, 요새는 경찰을 사칭한대~” 또는 “요즘엔 해외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조심하래~”와 같이 말이에요. 실제 피해 사례를 대화의 소재로 삼아 가족들에게 보이스 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어요.

2. 수상한 전화나 메시지를 받으면 가족들에게 알리기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를 받은 사람이 순간적으로 당황해 판단력이 흐려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대요. 정부 기관을 사칭하는 전화나 가족 구성원을 사칭하는 메시지 등을 받았을 때 다른 가족들과 통화, 메시지 내용을 공유하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나와 우리 가족을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지키는 든든한 보호막, 경각심

보이스 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가족들이 보이스 피싱에 대해 잘 인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보이스 피싱 범죄자들은 피해자의 감정과 심리를 파고들기 때문에 막상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 가족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피해자가 될 수 있어요. 그러니 평소 경각심을 갖는 것은 나와 우리 가족을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지키는 아주 든든한 보호막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