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양성입니다, 신속 확인 우울증 진단 키트

자가 진단으로 제때 치료를 받을 기회 확보

우울증은 증상이 심해지면 회복을 거부하는 경향이 큰 질병이에요. 즉, 우울증이 심해지면 의사를👩‍⚕️ 찾아가거나 약을 먹어서 우울증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확연히 떨어진다는 뜻이에요. 그렇다고 우울증 초기에 병원에 가자니 환자의 성격에 따라서 약간은 민망하기도 하고, 혼자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초기 치료 기회를 놓치기도 해요. 그런데 이번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개발한 우울증 진단키트를 이용하면 우울증이 중증으로 가기 전에 내가 확실히 우울증인 것을 알 수 있어요. 따라서 적절한 치료의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많은 사람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어요.

우울증에서 회복 중인 사람에게도 희소식

우울증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회복 중인 환자에게도 이번 기술이 유용할 것으로 보여요. 우울증은 회복 기간이 긴데, 기분이 조금 나아졌을 때 복약을💊 중단하거나 치료를 관둬 다시 심한 우울증으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자가 진단키트를 이용하면, 내가 실제 우울증이 나은 것인지, 잠시 기분이 좋아진 것인지를 분명히 알 수 있어서 적절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게임으로 병을 치료한다, 디지털 치료제

IT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감에 따라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치료 기법도 날마다 진보하고 있어요. 놀랍게도 2년 전 미국에서는 한 게임이🎮 정식 의약품으로 승인받았어요. 바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앓는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는 게임이에요. 기존에는 약을 복용해서 몸의 증상을 치료하거나 수술을 통한 외과적 치료 방법이 주였지만, 이제는 디지털 기법을🕹️ 통한 치료 방법이 확산되고 있어요.

암도 디지털로 고치는 시대

지금까지는 주로 정신과 질환, 심리 질환 등에 디지털 치료제 연구가 집중되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당뇨나 암과 같은 질병까지 디지털 치료제를 적용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요. 디지털 치료제는 환자에게 특정 행동을 중재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개선해요. 대표적으로 앞서 설명했듯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게임을 통해 집중력을 길러주는 것처럼요. 디지털 치료법은 여기서 더 나아가 암 환자나 천식 환자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일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어요. 예를 들면 폐암 환자가 집에서 호흡 재활을 하는 데 사용할 소프트웨어, 불면증 환자의 숙면을 돕는 어플📱 등이 개발되고 있어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정부가 지원하여 이루어 낸 ‘2022년 국가연구개발(R&D) 우수성과 100선(잠정)’ 중 국민 여러분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여러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조사합니다.🔎

국민참여 조사결과는 각종 홍보 및 정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설문조사 참여 URL: http://rnd100.re.kr/

조사기간: 2022.10.12(수)~25(화)

조사대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설문 방법: 분야에 관계없이 우수성과 100개 중 총 5개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 참여자 중 총 200명에게 모바일 음료권 증정(추첨)